마법사들 (2006년 영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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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법사들 (2006년 영화)《마법사들》은 200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. 송일곤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영화이며, 96분짜리 롱테이크 단 한 컷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.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 "디지털 삼인삼색 2005"에 수록된 30분짜리 단편 <마법사(들)>을 장편화한 작품이다.
줄거리멤버 '자은'의 죽음으로 해체된 지 3년 만에 다시 모인 '마법사' 밴드의 이야기를 다룬다. 강원도 숲 속 카페 주인이 된 '재성'과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결심한 '명수',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 '하영'은 음악과 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한다. 한 해의 마지막 밤, '자은'의 세 번째 기일을 맞아 다시 모인 '마법사' 밴드는 마음속에 숨겨 놓았던 그 시절의 기억을 되살린다.
출연

• 정웅인: 재성 역
• 장현성: 명수 역
• 이승비: 자은 역
• 강경헌: 하영 역
• 김학선: 스님 역

• 감독: 송일곤
• 각본: 송일곤
• 제작: 드림컴스, 마법사 필름
• 촬영: 박영준
• 편집: 최재근, 한경훈
• 미술: 홍지
• 개봉일: 2006년 3월 30일
• 상영 시간: 96분
• 상영 등급: 15세 이상 관람가

• 이 영화는 한국 최초로 디지털 네트워크 방식으로 제작, 배급 및 상영까지 이루어졌다.
• 영화의 제목인 "마법사들"은 주인공들이 속했던 밴드 이름에서 유래되었다.
• 2009년에는 <마법사 밴드>라는 이름으로 뮤지컬화되기도 하였다.
• 제작비는 일반 상업영화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졌다.
• 영화 전반에 흐르는 탱고 음악은 회상 장면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.